Cortisol(코르티졸,코르티솔) 검사 수치/

Cortisol 이란?

코르티솔(cortisol)은 체내에서 생성되는 중요한 호르몬입니다. 주로 부갑상선과 상하부 뇌하수체가 조절하며, 각종 생리적 기능에 영향을 미칩니다. 코르티솔은 또한 스트레스 반응과 에너지 균형을 조절하는 데에도 관여합니다.

다음과 같은 기능과 역할을 수행합니다:

• 스트레스 반응: 스트레스 상황에서 코르티솔은 체내의 항상성을 유지하고 생존에 필수적인 에너지를 제공하기 위해 긴급한 대응을 돕습니다. 스트레스 상태가 지속되면 코르티솔 수준이 증가하여 인지적, 생리적, 감정적인 변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혈당 조절: 코르티솔은 간에서 글루코네오겐(gluconeogenesis)이라는 과정을 촉진하여 혈당 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긴 시간 동안 식사를 하지 않거나 과도한 운동 후 혈당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면역 기능 조절: 코르티솔은 면역 시스템의 반응을 조절하여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 핵심 생체 리듬: 코르티솔은 일상적인 활동과 휴식 시간에 따른 생체 리듬을 조절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과 밤에 자는 시간에 코르티솔 수준이 변화합니다.
• 기억과 학습: 코르티솔은 기억과 학습 능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코르티솔은 정상적인 양의 경우 건강한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만약 지나치게 높거나 낮은 수준으로 분비되는 경우,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만성적으로 높은 코르티솔 수준은 스트레스 관련 질환을 유발하거나 야기할 수 있으며, 감소한 수준은 체력 감퇴, 피로, 무기력 등의 증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Cortisol (코르티솔) 정상수치 / 정상치

코르티솔의 정상적인 수치는 하루 동안 변동하며, 일반적으로 아침에 높아지고 저녁에 낮아지는 일상적인 생체 리듬을 따릅니다. 코르티솔 수치는 주로 마이크로그램 단위로 측정되는데, 아래는 일반적으로 인정된 기준 범위입니다. 일반적인 코르티솔 정상 수치 범위:

• 아침 (오전 6시 - 9시): 약 5 ~ 23 mcg/dL
• 저녁 (오후 3시 - 5시): 약 3 ~ 16 mcg/dL

물론, 각각의 랩실험별, 병원 및 의료기관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시간대의 코르티솔 수치가 정상 범위 내에 있는지 판단하려면 해당 의료기관이 제시한 기준을 참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낙텐주사와 코르티솔 검사

시낙텐(Synacthen) 주사는 코르티솔의 혈중 농도를 측정하는 시낙텐 검사에서 사용되는 약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낙토피스틴 주사는 부신 기능 평가를 위해 사용됩니다. 시낙토피스틴은 합성된 코르티코트로핀(코티코트로핀 알파-MC)으로, 이것은 부신에서 코르티솔을 생성하도록 자극하는 작용을 합니다. 시낙토피스틴 주사 후에 혈액 채취를 통해 코르티솔 수준을 측정하여 부신 기능을 평가합니다.

 

시낙텐 검사는 혈액 채취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일반적으로 아침에 수행되며, 검사 전에 특별한 준비나 단기간의 공복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는 일반적으로 시간대별로 정상적인 코르티솔 수준 범위와 비교하여 해석됩니다.

 

관련된 질환

코르티솔 수준이 높거나 낮아질 때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부 중요한 질병과 상태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 부신 기능 저하증: 부신 기능 저하증은 부신에서 충분한 코르티솔을 생성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로 인해 코르티솔 수준이 낮아지고, 체내의 스트레스 상태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게 됩니다. 부신 기능 저하증은 피로, 체력 감퇴, 저혈압, 체중 감소, 혈당 저하 등의 증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쿠싱 증후군: 쿠싱 증후군은 코르티솔의 과도한 분비로 인해 발생하는 상태로, 부신 기능의 이상이나 피뇨성 코르티코이드 종양에 의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쿠싱 증후군은 얼굴과 몸의 지방 증가, 낮은 피부 회복 능력, 근육 약화, 고혈압, 당뇨병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아드레노클로티카슘(Aldosterone) 분비 억제: 코르티솔의 지나친 분비로 인해 아드레노클로티카슘을 억제하는 경우에는 혈압이 증가하고 체액 농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 비증식성 부신 종양: 비증식성 부신 종양은 부신에서 비정상적으로 코르티솔을 생성할 수 있는 종양입니다. 이로 인해 코르티솔 수준이 상승하여 쿠싱 증후군과 관련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야간 급성 무증상 뇌하수체 종양: 이 상태에서는 코르티솔의 낮은 수치를 보이며, 체내의 스트레스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못하는 상태가 됩니다.
• 만성 스트레스: 만성적으로 높은 스트레스 상태는 코르티솔의 지속적인 증가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다양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